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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마을 펜스 만들기

가치 발견 2016. 7. 2. 05:42
조규백 목사님이 한국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오신 후 그동안 밀린 일들을 처리하느라 정말 바쁘게 지내셨습니다.
올 봄에 심은 과일나무 주변에 펜스를 설치하셨는데 그게 보통 어려운 작업이 아니었습니다.
방학을 이용해 이경이와 은이,  (목사님 아드님과 따님) 그리고 교인들의 자원봉사로 일을 마무리 하였는데 정말 땀방울이 그칠 줄 모르는 작업이었답니다 조목사님은 평생 일만 하십니다.
작년에는 비가 그칠 줄 모르게 내리더니 올해는 날씨가 너무 가물어 심은 작물도 잘 크지를 않고 심어놓은 나무가 말라 죽을까봐 요즘 조목사님은  마음 고생을 하고 많이 하고 있답니다.
농사짓는 것은 아이들 키우는 것처럼 끊임없는 관심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 씩씩한 조목사님은 어떤 환경에도 웃음과 겸손을 잃지 않고 묵묵히 일을 해 나가십니다. 목사님은 평생 일만 하십니다

그동안 설치한 펜스가 두레마을 입구부터 시작됩니다

석류꽃이 참 아름답게 피었어요.
펜스를 따라 양 옆에 심어져 있답니다.나중에 석류가 달리면 얼마나 예쁠까 생각해 봅니다

클럽하우스 들어가는 길 양옆으로 과수원이 조성되었습니다

감나무입니다

모과나무도 있어요

제일 먼저 반겨주는 두레와 빌입니다
이 녀석들은 원래 하얗고 뽀얀 녀석들인데 황토밭에서 얼마나 뒹구는 것을 좋아하는지 누렁이가 되었어요. 샤워를 안시켜서 그런 것이 절대 아닙니다

앗!두레의 등을 밀어버렸어요.혹시 두레를 양처럼 써먹으려고?
사실은 두레의 등에 상처가 나 빨리 아물게 하려고 그랬답니다.얼마나 극성맞은지 상처가 쉽게 아물지를 않습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 밑에 닭장을 만들었습니다.
원래 방목하는데 여름에 너무 땡볕에 돌아다니는 것을 막으려고 한 것입니다. 두레도 같이 기거합니다.

고양이가 두마리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조목사님과 이경이, 그리고 은이입니다. 여름 방학에 아빠를 돕기 위해 뜨거운 햇빛 아래 얼마나 애를 많이 쓰는지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습니다. 우리 아빠는 평생 일만 하십니다

목사님과 이경이, 이경이 키가 아빠보다 더 크네요

요즘 일을 너무 하셔서 얼굴이 많이 빠졌습니다
목사님 얼굴을 가만히 보면 내면의 깊이가 그대로 얼굴에 나타나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옛날에 골프장이었을 때 쓰던 공중전화기.
이제 어디에도 공중전화기는 찾지 못하는 유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좋았는데

캠프 트레일러. 안에 사람이 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을 만큼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방문객을 위하여 구입했습니다.

땅을 파기만 하면 골프공이 나옵니다.

조목사님과 사모님. 사모님의 고생이,
우리 남편은 평생 일만 하십니다

날이 가물어 고추가 반은 죽었어요

오이밭 입니다

오, 이 분의 자세가 좀 거시기 하네요
사진에 잘나오려고 용을 쓰고 있네요
접니다

닭들이 나무에 올라가 놀라고 사다리를 만들어 놓았네요. 이 배려를 배워야겠죠?

조목사님이 오시기 전 몇년 전에 심었던 나무들 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머스크다인 입니다. 올해는 제법 열매가 달렸습니다

이 머스크다인 가지속에 새가 둥지를 틀고 알 네개를 낳았습니다.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알들이 품어져 아름다운 새가 되듯이 우리 두레마을도 그렇게 되어질 것입니다

다녀오는 길에 옆 농장 소들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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