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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마을 벌통치기

가치 발견 2019. 7. 13. 09:06

두레마을에는 벌통도 치고 있습니다

몇년 전부터 시험삼아 벌통을 치기 시작했습니다만

사실 모두들 벌통을 쳐본 경험이 없어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뒤에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벌통치기를 하고 있습니다. 벌통을 가꾸는 것이 생각보다는 어려운 일이 많았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병들도 있었고 여왕벌의 탈출
사고도 빈번하여 여왕벌을 구하기 위해 먼거리에 있는 벌전문가를 찾아 여왕벌을 구해 오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벌들의 습성도 많이 터득했고 어떻게 벌들을 다루는지도 알게되어 벌통을 늘려나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두레마을에 오세요 이제는 꿀도
몽땅 드립니다

여러분 어째 꿀따는 사람들 각도가 잡히지 않았나요

벌통에 있는 벌과 꿀의 상태를 끊임없이 살펴봐야 합니다

벌통 작업을 마친 조목사님은 새롭게 조성하는 포도밭의 울타리를 몇몇 자원봉사자들과 같이 만들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더운 바깥 날씨속에서도 두레마을 미래를 향해 묵묵히 한발 한발 나아가는 조목사님을 생각하면 나중에 포도 먹으며 눈물이 날 것 같아요 그래도 오시면  포도를 다 드립니다

조목사님이 밖에서 일하면 늘 곁에 두레가 따라다니는데 오늘은 두레도 너무나 더운지 보이지가 않네요 아마 그늘에서 낮잠을 자는 모양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꾀만 늘어 갑니다

 
땡볕에서 몇시간을 작업을 하다보니 이제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세상에서 가장 쉽지 않은 것이 농사 짓는 것이랍니다

(위 사진들은 모두 김종우 장로님께서 보내주신 거랍니다 장로님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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