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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나무 심기

가치 발견 2016. 3. 10. 06:44

올해 첫 사업으로 두레마을에 과일나무 1,200그루를 심기로 했습니다.
매실, 석류, 자두, 대추 등 몇년 후에 수확이 가능한 과일나무를 골라 심습니다. (돈을 만들어야 합니다)
땅이 넓으니 (10만 평이 넘습니다) 얼마든지 나무를 심을 수가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주문한 과일나무가 드디어  도착하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면 그곳에 말똥을 깔고 (냄새는 약간 납니다) 흙으로 덮은 후에 나무를 심고 다시 흙으로 덮는 일입니다. 말이 쉽지 여간 힘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교인들이 올라가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거의가 가족 단위로 참여하십니다. 감사감사,
나중에 과일이 열리면 많이 많이 드릴께요.
다 드립니다

조목사님

전장로님, 올해 80이신데 정말정말 대단하십니다. 장로님 말씀에 생미나리를 갈아 아침에 먹으면 장로님처럼 된다고 하십니다. 우리 모두 생미나리를 쭈욱!

멋쟁이 권사님

우리의 사령관 조목사님

가족들에게 작전을 지시하십니다

이분 가족들은 알라스카에서 이곳 아틀란타로 이사를 오셨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가 시간만 나면 1시간을 운전해 두레마을에서 나무심기에 참여를 하셨습니다. 너무 감사감사, 나중에 과일이 열면 많이 많이 드릴께요. 몽땅 다 드릴께요

이분들은 사진을 찍게 포즈를 취해 달랬더니 무슨 정상회담에서 만난 남북대표 같습니다. 매일 보면서 악수는 왜 하는지

석양이 질 때까지 모두 모두 수고를 했습니다. 나중에 과일 많이 많이 드릴께요. 몽땅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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