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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꽃

가치 발견 2016. 3. 12. 00:27
작년에 수확하고 남았던 배추에서 꽃이 피었습니다.

화요팀장이신 김문섭권사님

두레가 등에 부상을 입어 옷을 입었어요

요놈들 원래 털이 하얀 놈들입니다. 워낙 황토에서 뒹굴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샤워도 며칠에 한번씩 해주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그 넓은 두레마을이 다 저희들 땅이라고 돌아다닙니다. 요 녀석들은 알고보면 유명한 녀석들입니다.프랑스에서 양치는 개들인데 Great pyrannes종이라고 합니다. 영어 철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은 1박2일에 나오던 상근이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바로 그 개입니다. 어느분이 강아지 세 마리를 구입해서 두레마을에 기증을 하셨습니다. 한 마리당 900불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름은 두레, 메이, 그리고 빌입니다.이녀석들이 크면 세계에서 가장 큰 개가 된다고 합니다. 얼마나 사람들을 잘 따르는지 사람들만 보면 어쩔줄을 모른답니다. 그래도 야생동물들에게는 얼마나 무서운 개인지 모른다고 합니다. 원래 타고나기를 누구를 케어하는 것을 좋아하는 개라고 합니다. 두레마을 고양이와 닭을 대하는 걸 보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두레마을의 가족들인 꼬꼬댁 패밀리입니다. 현재 두레마을에는 약10마리의 닭들이 있습니다. 교인 한분이 집에서 기르다가 두레마을에 기증을 하셨는데 거의 수닭들입니다. 그런데 그중에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져 두레마을에 온 닭이 세 마리가 있습니다.
저기 맨 오른쪽에 하얀 닭이 있지요? 그 하얀 닭 세 마리가 기적의 닭들입니다.
두레마을이 있는 메이스빌에는 농장이 많이 있답니다. 염소농장도 있고 소를 방목하는 목장도 있고 또 말을 키우는 농장도 있습니다. 그중에는 닭을 몇 만마리씩 키우는 닭농장도 있는데 대부분 몇 개월에 한번씩 닭을 수거해 가는 위탁 농장입니다. 우리 교인 중에 닭농장을 하시는 분이 있는데 지난번에 회사에서 닭을 가져갈 때에 이 세마리가 농장 어디엔가에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그분이 이 세마리를 가지고 두레마을에 찾아오신 것이죠. 미국에는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백악관에서 대통령이 칠면조를 사면해주는데 이놈들도 칠면조처럼 사면을 받았습니다. 휴 살았다! 살려줘서 고마워요


과일나무 심기 막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제 거의 심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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