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수확하고 남았던 배추에서 꽃이 피었습니다. 화요팀장이신 김문섭권사님 두레가 등에 부상을 입어 옷을 입었어요 요놈들 원래 털이 하얀 놈들입니다. 워낙 황토에서 뒹굴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샤워도 며칠에 한번씩 해주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그 넓은 두레마을이 다 저희들 땅이라고 돌아다닙니다. 요 녀석들은 알고보면 유명한 녀석들입니다.프랑스에서 양치는 개들인데 Great pyrannes종이라고 합니다. 영어 철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은 1박2일에 나오던 상근이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바로 그 개입니다. 어느분이 강아지 세 마리를 구입해서 두레마을에 기증을 하셨습니다. 한 마리당 900불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름은 두레, 메이, 그리고 빌입니다.이녀석들이 크면 세계에서 가장 큰 개가 된다고..
두레마을에는 많은 동물들이 함께 살아갑니다. 오늘은 우리 사랑스런 고양이 아가씨를 소개합니다. 오늘 뭔가 기분이 다운되어 고민에 빠져 있네요 그냥 내버려 둬 주세요 부탁해요 제 얼굴을 보면 모르시겠어요? 태어난지 2주만에 두레마을로 입양이 되었습니다.올 때 얼마나 작은지 정말 아기 주먹만 했는데 이젠 제법 고양이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여기에는 강아지들의 정성어린 보살핌이 있었답니다. 밤에 잘 때 어미처럼 품에 안고 자기도하고 꼭 친자식처럼 돌보았답니다. 고양이와 개는 견원지간이란 말이 있는데 다 거짓말 같음 미국의 민주당과 공화당, 그리고 한국의 새누리와 더민주, 남한과 북한이 이렇게 사이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올해 첫 사업으로 두레마을에 과일나무 1,200그루를 심기로 했습니다. 매실, 석류, 자두, 대추 등 몇년 후에 수확이 가능한 과일나무를 골라 심습니다. (돈을 만들어야 합니다) 땅이 넓으니 (10만 평이 넘습니다) 얼마든지 나무를 심을 수가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주문한 과일나무가 드디어 도착하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면 그곳에 말똥을 깔고 (냄새는 약간 납니다) 흙으로 덮은 후에 나무를 심고 다시 흙으로 덮는 일입니다. 말이 쉽지 여간 힘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교인들이 올라가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거의가 가족 단위로 참여하십니다. 감사감사, 나중에 과일이 열리면 많이 많이 드릴께요. 다 드립니다 조목사님 전장로님, 올해 80이신데 정말정말 대단하십니다. 장로님 말씀에 생미나..
아틀란타 두레마을은 아틀란타 한인타운인 둘루스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메이스빌 이라는 마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약 90에이커의 땅을 매입해 농장으로 관리 하다가 2015년에 캘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에서 두레마을을 운영하던 조규백 목사님이 한인교회 메이스빌 담당목사로 부임하여 정식으로 아틀란타 두레마을 이라는 이름으로 공동체 마을을 시작했습니다. 조목사님의 멋진 포즈. 완벽하게 안과 밖이 일치하시는 분입니다. 누구나 한번 만나면 반합니다. 웃기도 잘하십니다. 놀기도 잘 하십니다 기도도 잘 하십니다 일도 잘 하십니다. 놀라기도 잘 하십니다. 연못에 사는 비버가 갉아 놓은 나무를 보고 화들짝 놀라심) 뭘 그까짓 것 가지고 앞으로 이곳에서 농사와 과수원을 하면서 어려운 사람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