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사업으로 두레마을에 과일나무 1,200그루를 심기로 했습니다. 매실, 석류, 자두, 대추 등 몇년 후에 수확이 가능한 과일나무를 골라 심습니다. (돈을 만들어야 합니다) 땅이 넓으니 (10만 평이 넘습니다) 얼마든지 나무를 심을 수가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주문한 과일나무가 드디어 도착하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포크레인으로 땅을 파면 그곳에 말똥을 깔고 (냄새는 약간 납니다) 흙으로 덮은 후에 나무를 심고 다시 흙으로 덮는 일입니다. 말이 쉽지 여간 힘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교인들이 올라가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거의가 가족 단위로 참여하십니다. 감사감사, 나중에 과일이 열리면 많이 많이 드릴께요. 다 드립니다 조목사님 전장로님, 올해 80이신데 정말정말 대단하십니다. 장로님 말씀에 생미나..
아틀란타 두레마을은 아틀란타 한인타운인 둘루스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메이스빌 이라는 마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약 90에이커의 땅을 매입해 농장으로 관리 하다가 2015년에 캘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에서 두레마을을 운영하던 조규백 목사님이 한인교회 메이스빌 담당목사로 부임하여 정식으로 아틀란타 두레마을 이라는 이름으로 공동체 마을을 시작했습니다. 조목사님의 멋진 포즈. 완벽하게 안과 밖이 일치하시는 분입니다. 누구나 한번 만나면 반합니다. 웃기도 잘하십니다. 놀기도 잘 하십니다 기도도 잘 하십니다 일도 잘 하십니다. 놀라기도 잘 하십니다. 연못에 사는 비버가 갉아 놓은 나무를 보고 화들짝 놀라심) 뭘 그까짓 것 가지고 앞으로 이곳에서 농사와 과수원을 하면서 어려운 사람들과..